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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중소기업진흥公 '내일채움공채'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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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중소기업진흥公 '내일채움공채'업무협약 체결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3.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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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지원사업인 ‘내일채움공제’에 기업 남입금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근로자 돕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와 산청군청에서 산청 소재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이 운용·관리하는 ‘내일채움공제’ 기금에 5년간 1억 4400만 원의 예산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공제 적립금 중 기업 부담금에 해당하는 24만 원(34만 원 기준) 중 절반인 월 12만 원을 선발된 20명의 근로자에게 5년간 60회 지원 가능한 금액이다.

해당 사업은 산청군에 등록된 5인 이상의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산청군에 주소를 둔 근로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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