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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중 성과연봉제 도입 가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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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중 성과연봉제 도입 가장 빨라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3.1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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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월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등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해 5월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권고안’ 발표 후,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앞장서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 및 노사협의회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및 합의를 통해 직원들과의 동의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행정자치부 주관 성과연봉제 도입 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타 지방공기업에 모범이 되어 수상했다.

 

성과연봉제란 기존 개인의 성과와 무관하게 임금상승이 이뤄지는 연공급적 임금체계와 달리 지방공기업 직원이 성과에 따라 보상받도록 해 직무수행에 동기를 부여하고, 생산적인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고안된 급여체계이다.

 

이에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권혁소)는 무사안일주의에 빠질 수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돋우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에 앞장섰다.

 

다만 지방공기업의 특성상 업무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및 제도 마련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으나, 권혁소 이사장은 행정자치부의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직원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마땅한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강력한 경영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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