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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등․특수학교 주변 위험시설물 정비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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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등․특수학교 주변 위험시설물 정비 ‘깔끔’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3.1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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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가로․도로․청소 등 등하교 안전 최우선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 주변을 말끔히 정비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교통 분야 18건(31.0%), 가로정비 분야 14건(24.1%), 도로 분야 10건(17.2%), 청소 분야 9건(15.5%), 기타 7건(12.2%) 등 모두 58개 시설물을 정비했다.

 

특히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 가로정비, 도로 분야에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 2월에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휴교중인 강덕초교를 제외한 25개 초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 통학로 주변을 집중 점검해 58개의 위험 및 불편요인을 확인했다.

 

각 관리부서별로 즉시 정비를 시작하였고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새학기에 맞춰 58개 모든 정비대상 시설물을 교체 또는 보수 완료했다.

 

주로 ▲학교주변의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노면표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함몰 또는 솟아오른 도로 ▲배수로 덮개 ▲안전펜스 ▲파손된 교통표지판 등을 정비했다.

특히 전선의 노출로 감전사고 위험이 있는 고일초등학교 앞 가로등과 발빠짐 사고가 우려되는 구화학교 앞 파손 배수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했다.

 

명덕초등학교 등 9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앞 천천히’ 등의 노면표지는 심하게 퇴색하여 교통안전사고 발생을 염려하여 전면 도색했다.

 

강일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등 학교담장과 안전펜스 주변의 면학분위기를 저해하는 현수막이나, 첨지물, 상업광고물 등 불법광고물 12건을 모두 제거했다.

 

한산초등학교 등 3개교 통학로에서 발견된 돌출, 함몰된 도로를 복구조치하였고 천호초등학교와 길동초등학교 주변의 늘어진 공중선, 철조망 등도 제거하여 어린이들의 통행안전이 편리하도록 했다.

 

명일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 정문 앞에 설치된 폐건전지수거함은 날카로운 모서리로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에 장애가 되므로 모두 철거하였고 학교주변 이면도로에 적치되어 미관을 해치는 6개소의 무단투기 쓰레기도 즉시 수거처리하였다.

 

천동초등학교 앞은 하수맨홀 덮개가 심하게 흔들려 교체하여 통학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했고 고덕초등학교 정문 앞의 ‘GREEN FOOD ZONE’ 표지판을 교체해 신학기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에 경계심을 높이도록 했다.

 

강동구청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학교주변 일제정비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수시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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