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 지원과 지역경제발전 위해 세관의 역할 강조
천홍욱 관세청장이 군산세관을 방문해 이범주 군산세관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경제 및 세관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장은 현대중공업 군산공장폐쇄결정 등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관내 중소 수출입 업체가 FTA 및 AEO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조립현장 견학 및 애로사항 청취 후 동 업체의 무역경쟁 력 강화를 위해 FTA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FTA 사후 검증결과 일부 FTA 특혜관세율 적용배제에 따른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올 9월경 원산지검증 의뢰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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