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해경,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인명사고 예방 주력
상태바
보령해경,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인명사고 예방 주력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4.09.22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9일과 20일 사이 보령지역 주꾸미 낚시어선 출어 증가로 낚시어선과 일반어선간의 충돌사고 2건이 발생, 1사람이 부상을 당하고 1명이 구조됐다고 21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20분경 보령시 대천항 북서방 약4km 해점에서 낚시어선 Y호(6.5톤, 보령선적, 승선원15명)과 안강망S호(7.93톤, 보령선적, 승선원3명)가 충돌해 낚시어선 승객 김모(54)씨가 무릎과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한 20일 오전 7시05분경 홍성군 서부면 죽도 북서방 약4.5km해상에서 낚시어선 J호(7.93톤, 서산선적, 승선원17명)와 어선C호(1.27톤, 연안복합, 서산선적)가 충돌, 어선C호가 전복됐으나 낚시어선J호에서 선장 김모씨(55)를 구조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어선C호는 태안해경 관할인 서산시 창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보령지역 주꾸미 낚시가 제철인 시점에서 주말을 이용 낚시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천수만과 원산도, 삽시도 인근해상에 낚시어선 등의 분포가 많아 충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가을 꾸미 철 동안 낚시어선 등 안전관리와 순찰을 강화해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