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댄스와 요가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유산소 운동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상·하체 근력강화와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위해 거진읍 하늘땅지역아동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씩 댄스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 결과 과체중, 운동 부족 등 이상 소견이 있는 아동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첫 만남이 있었던 지난 15일엔 전문 강사와 함께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귀에 익은 유행가에 맞춰 방송 댄스와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요가를 하며 온몸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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