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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상공회 2017 정기총회 및 창립 1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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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상공회 2017 정기총회 및 창립 14주년 기념식 개최
  • 김윤미기자
  • 승인 2017.03.30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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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상공회 2017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용산역 현대 아이파크컨벤션 홀에서 박기찬 용산상공회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의장, 현재빈 용산세무서장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및 해임안이 상정돼 참석 회원들의 원안대로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 가결 승인됐다.

또한 이날 임원을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으로 정은용회계사사무소 정은용 대표와 ㈜제일광고 김명기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부회장에는 임영남 ㈜우진방재 대표이사, 최정규 모든 대표, 정균성 다은이엔씨 대표, 박성구 한국소문사 대표, 신종국 아이에스씨 대표, 김재형 세무법인 장원 대표세무사, 구자홍 ㈜동양전자 케이블 대표이사, 하경래 장안세무회계 대표세무사, 최창욱 한애전자(주) 부사장 등이다.

이사로는 플로피 정우열 대표, 와이에스PMC(주) 차연신 대표이사, 주식회사 한홀 김도연 대표이사, 동인감정평가법인(쭈) 김수식 대표이사, 현선이네 김현선 대표, ㈜한상코퍼레이션 김찬두 대표이사, 베이글루 오채원 대표, 형제 조익성 대표, ㈜진보일레콤 채희천 대표이사, ㈜한은엘스엘씨 황정호 대표이사 등 10명이 선출됐다. 

박기찬 용산상공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용산상공회는 용산구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 및 지식정보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용산구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그동안 용산상공회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세무, 노무, 마케팅 등의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용산전자 상가 상인들을 위한 중국어회화교육을 24회 실시했고, 제13기 CEO 최고경영자과정을 진행하는 등 상공인들의 경영교육과 자기계발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회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용산구상공회에서 타 경제단체인 이미용협회, 요식업협회, 부동산협회, 전자상가 상우회 등 많은 단체들과 경제협력의회를 구성해 용산구 중소상공인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그동안의 사업성과와 2017년도 사업계획 등에 관해 설명하고, “앞으로 용산상공회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성장현 구청장은 축사에서 “용산구상공회 창립을 회고하며 구청차원에서 중소기업지원 기금 융자, 서울신용보증기금에 출자해 신용보증서발급으로 신용대출편의 제공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쳐 용산구상공인들의 사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도 용산상공인들의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현재빈 용산세무서장은 “용산상공인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국세행정 분야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며 용산구상공인들의 사업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상공회는 2017년도 사업으로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사업 강화 ▲회원서비스 강화 및 회원참여율 제고에 힘쓰는 한편, ▲비즈니스 교류 지원을 통한 회원사 만족도 제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및 특화교육 강화 ▲지역공헌사업 확대 ▲중소상공인의 규제 및 경영애로 사항을 발굴해 해소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회원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장학금 지원, 용산구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건축비 1000만원을 기증하기로 했다.

용산상공회는 3800여 회원사가 입회해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사업정보교류 및 봉사활동에도 힘쓰며, 용산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나서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기찬 현암건설 대표이사(현 용산상공회장), 이지현 나진산업(주) 부사장, 김양홍 법무법인 서호 대표변호사, 황명자 ㈜GRK골프로드 대표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중대 ㈜피어닷컴 대표이사, 강연우 ㈜시공토탈라이프 대표이사, 김재형 세무법인 장원 대표세무사가 서울 상공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다은이앤씨 정균성 대표, 아이에스씨 신종국 대표, 정안세무회계 하경래 대표세무사, ㈜한상코퍼레이션 김찬두 대표이사, ㈜진보일렉콤 채희천 대표이사, 형제 조익성 대표, ㈜한은에스엘씨 황정호 대표이사, 법무법인 서호 한병식 변호사, ㈜코리아이티씨 박찬규 대표이사, 청화전기 이우영 대표 가 용산상공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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