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활짝’
상태바
강동구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활짝’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3.31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르樂(락)내리樂(락)’ 연중 운영…전시․공연 무료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올해도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오르樂(락)내리樂(락)’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전시와 공연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오르樂(락)내리樂(락)은 천호지하보도에 조성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조성됐다. 전시존은 40점 이상 대규모 전시가 가능한 ‘기획문화갤러리’와 소규모 전시장인 ‘작은 갤러리’로 구성돼 있다.

 

동양화·서양화·서예·사진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가 가능한 공간이다. 피아노가 비치된 ‘작은 무대’에서는 소규모 연극‧노래‧연주‧각종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상일미디어고 일러스트 특별전, 6.25 및 ‘강동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청소년 오케스트라 리사이틀, 경기민요 전수자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갤러리 전시 및 공연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 우리의 강동>구정소식>강동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연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상업성이 배제된 순수 작품전시와 공연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관 비용은 무료다.

 

올해는 특별히 지하보도 출입계단 벽면 디자인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문화갤러리와의 연관성을 고려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계단 벽면을 꾸며 천호지하보도를 찾는 주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는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을 통해 이곳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