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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드라마 활용'지역홍보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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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드라마 활용'지역홍보 적극 나선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7.04.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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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드라마를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임당 빛의 일기’ 영화 ‘군함도’에 이어 또 다른 드라마 ‘법정의 여신’ 제작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법정의 여신’은 제작 미국의 쏘니 픽처스 텔레비전이 제작,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6시즌 78에피소드로 방송되어 40여 개국 약 24억명이 시청했던 미드 ‘드랍 데드 디바’로서 우리나라에 ‘체인지 디바’로 소개되어 인기리에 시청되었던 드라마다.

한국판 리메이크 판인 ‘법정의 여신(가제)’은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 70분 2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원주에 드라마 실내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들(주)이 미국의 쏘니 사와 손잡고 공동 제작하며, 쏘니 사의 배급망을 통하여 세계 160여 개국에 배급시킬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원주, 영월, 정선 등 강원도 내에서 올 로케이션되며, 4월 3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이 드라마의 도내 제작 지원을 위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전정환 정선군수는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주) 이재원 대표, 미국 쏘니 픽처스 텔레비전 부사장 웬디 백스터(Wendy Baxter)와 강원도 내 제작 지원과 강원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도내 쵤영지는 원주 혁신도시 내에는 제작사가 실내 세트장을 조성하고, 영월군에서는 별마로천문대, 모운동 슬로시티, 주천 메타세콰이어길 등에서, 정선군에서는 강원랜드, 타임캡슐공원, 아리힐스, 대촌마을 등에서 쵤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라마 ‘법정의 여신’은 올 상반기 출연진 캐스팅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방영이 시작되는데, 원작 만큼이나 흥행 대박이 기대되는 드라마로서, 강원도에서 올 로케이션되는 만큼 전 세계에 강원도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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