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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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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활동 주력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4.0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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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주민들이 직접 먹을거리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는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찾을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 것이다.

구는 각종 식품위생업소들을 찾아 부정불량식품 단속과 식품 위생, 불법 호객 행위 등을 수시 점검, 단속 중이다.

특히 현장 점검 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단속반을 구성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단체 회원과 식품관련학과 전공자, 위생관련단체 추천 및 경력자 공모로 구성하고 있으며, 현재 72명이 활동 중이다. 또, 점검과 단속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감시원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 위주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관내 5,066개 업소를 점검, 130개 업소의 위법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올해는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집중 점검과 계절별 식품위생 취약분야 선별 등을 통해 식품 안전성과 불량식품 근절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매달 원산지 표시제 홍보 및 점검, 호객행위 야간 단속,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 식품위생에 대한 계몽 활동에도 앞장서도 있다.

 

그 외에도 4월 7일(금)에는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직무교육도 준비 중이다. 이날은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감시 기본요령, 검체 채취 및 취급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식품 안전과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구는 먹을거리 위생 단속과 부정불량식품에 철저한 단속으로 주민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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