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보령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체육·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12명, 특수교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보령 특수교육 공동체 어울림 합창 방과 후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합창 방과 후 학교는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해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과 특수교사의 학습공동체 재능 나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학생들에 대한 화합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합창 방과 후 학교에 참가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으며 진행된 내용은 기초 발성 연습 및 파트 구성(소프라노, 알토) 및 합창부 활동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익히기로 진행됐다.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 김유태 센터장은 “이번 합창 방과 후 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함으로써 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특수교육 공동체 의식 확산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모두가 행복한 특수교육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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