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이 손잡고 취약계층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아동 꿈 찾기’ 프로젝트가 본격 운영된다.
인천시 서구는 SK인천석유화학,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모교육연구원, 재능대와 함께 아동 꿈 찾기 프로젝트 ‘사람 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1기를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사람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3개월간의 긴 논의 끝에 30여 명의 재능기부자(사람책)가 참여하는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심리분석, 사람책방, 미래설계 등 총 15회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되며 심리전문가와 대학생 멘토, 성공스토리를 가진 명사들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특히 어린이 인기 만화인 ‘검정고무신’ 저자 이우영 작가가 어릴 적 학교생활과 꿈 등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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