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운동 확산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실수 등 나무 나누어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산림조합은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관내 18개 경로당을 선정해 19일부터 22일까지 군민들이 좋아하는 감나무 및 매실나무, 모과나무, 체리, 배, 복숭아, 사과 나무 등 유실수 나무를 경로당별로 20주씩 총 360주를 나눠준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무심기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산림조합은 매년 관내 경로당 유휴지를 활용해 유실수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나무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조경수 및 관상수,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등 다양한 수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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