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제194회 임시회가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하고, 내달 열리는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이은옥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원주시장이 제출한 ‘원주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선·김명숙·류인출·이성규·하석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제안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용정순 의원, 부위원장에 김인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제194회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윤형로 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을 초청해 ‘지역특화산업 성공의 길’ 주제로 특별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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