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동네 식당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영업방해를 하고 폭력을 일삼아 온 혐의(폭력 등)로 A씨(56) 등 3명을 구속했다. A씨는 최근 포항역 주변을 돌아다니며 80대 할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술병을 깨뜨리는 등 행패를 부리고 무료급식소에서 순서를 지키라는 급식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또다른 2명도 시장 노점상 자리를 빼앗기 위해 노점상을 하는 70대 할머니에게 욕설을 하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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