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따복가게’가 19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바른두레생협 안양점과 주민두레생협 분당점, 경기남부두레생협 서수원점, 팔당두레생협 하남점, 엘리트농부 김포 로컬푸드점 등 5개에 이어 지난 12일 평택두레생협 지산점까지 올 총 6개의 생활협동조합 및 지역로컬푸드 매장에 숍인숍 형태의 따복가게를 개장했다.
숍인숍은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들 따복가게들은 올 신규 판매업체로 선정된 (주)쿱커피랩, 헬씨티슈, 코잠협동조합, 김포농식품 등 34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중 50% 이상을 선정, 2년간 판매한다.
도는 지난해 20개 생활협동조합 매장에 따복가게를 운영, 계절꽃차인 협동조합 필레오하우스와 각종 떡류인 자활기업 하보리떡방 등 도내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60여개 제품을 판매, 총 2억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생활협동조합 점포 등에 지속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제품 개선지원과 생산지 방문 등 다양한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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