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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더 신나게! 놀이세상을 열자! PLAY 성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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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더 신나게! 놀이세상을 열자! PLAY 성북’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5.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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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동·청소년 놀권리 확산 나서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북아트홀에서 숙명여대 이재연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놀권리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신나게, 더 신나게! 놀이세상을 열자! PLAY 성북’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주민, 민간기관,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 참여해 놀권리 종합계획 수립에 있어, 아동·청소년의 잊혀진 권리인 놀권리의 개념과 가치 및 인식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을 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놀권리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심포지엄은 1부 개회, 2부 주제발표, 3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황옥경 교수의 ‘놀이확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성북구 놀권리 보장을 위한 종합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이 진행돼 ▲성북구의회 송대식 행정기획위원장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서경수 초등교육지원과장 ▲석관고등학교 1학년 우여민 학생 ▲공간 민들레 김경옥 대표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성원선 외래교수 ▲어린이대공원 이강오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성북구 관내 20개동의 통·반장, 마을계획단 등 지역주민이 참여, 자유토론을 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놀권리 보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여러 목소리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권리가 있다”며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반영해 아동·청소년의 잊혀진 권리인 놀 권리 실현에 앞장서는 성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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