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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민 대상 서울장미축제장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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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민 대상 서울장미축제장서 시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5.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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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4개 부문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9일 오후 서울장미축제장에서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제22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중랑구민대상 수상자는 봉사상 부문에 최성환 씨(면목본동)와 허용욱 씨(망우3동), 효행상 부문에 김숙경 씨(묵2동), 모범가족상 부문에 배미애 씨(상봉2동), 특별상 부문에 황규옥 씨(망우본동)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봉사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면목본동의 최성환 씨는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장으로 취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 2010년부터 꾸준히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 활동을 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망우3동 허용욱 씨는 1992년 용마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지역의 고등학생 10여 명에게 학교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도운 공적이 인정돼 봉사상에 선정됐다.

효행상 부문에는 2010년부터 치매를 앓아 오신 고령의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묵2동 김숙경 씨가 선정됐다.

모범가족상 부문에 선정된 상봉2동 배미애 씨는 30여 년간 중랑구에 거주하며, 3대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모시고 두 아들과 함께 온 가족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위의 모범이 되어 모범가족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별상 부문에는 전(前) 국가대표 여자배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국위 선양에 기여하고, 2000년 생활체육중랑구배구연합회를 창설하여 각종 대회 입상으로 중랑구를 널리 알린 공적으로 망우본동 황규옥 씨가 선정됐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구민대상 수상자를 적극 발굴,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귀감으로 삼아 살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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