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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안 구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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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안 구의회 제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5.18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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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72억여원…현안사업 위주 편성

 서울 동대문구 강병호 부구청장은 22일 열린 제27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223억1200만원, 특별회계 49억5400만원으로 총 272억6600만원 규모이다. 

구는 현안사업 위주로 구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비만 적재적소에 편성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추경예산안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방범용CCTV 성능개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구청사 증축 사업,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 중랑천 제방길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동대문구의회 제271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을 심사하고,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내달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 재원으로 2016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92억 3255만 1000원이 포함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체 추경예산안 272억 6600만원 중 약 3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는 동대문구가 불요불급한 행사성 경비를 과감하게 삭감하고 긴축예산을 편성해 볼펜 한 자루, 복사지 한 장도 아껴 쓰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 실수입액에서 실지출액을 뺀 재정수지가 흑자이면 다음 연도 순세계잉여금으로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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