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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중동 중국서 투자 유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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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중동 중국서 투자 유치 외교
  • 춘천/ 이석모기자
  • 승인 2014.10.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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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최문순 지사가 중동과 중국에서 관광객 및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출국 28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의 오프닝·클로징세션에 참석하고 중동지역 주요 경제인들과 면담한다.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은 세계 2대 투자 포럼으로 꼽히며, 이번 두바이 행사는 세계이슬람경제포럼 재단과 두바이 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에는 이슬람국가 정부수반과 글로벌기업 CEO 등 140개국에서 2700여명이 참석한다. 도는 이 포럼의 경제투자세션을 오는 12월 15∼16일 평창 알펜시아로 유치한 상태다. 최 지사는 28일 두바이 총리와 바레인 국왕,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글로벌기업 CEO 등이 참석한 오프닝세션에서 12월 열릴 평창 경제투자세션을 소개한다. 이어 동계올림픽 쇼핑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투자를 제안한다. 포럼기간 홍보관을 설치해 경제자유구역 및 알펜시아에 대한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최 지사는 또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푸젠성을 방문한다. 양 도·성의 우호교류 강화를 위한 이번 방문에서 최 지사는 샤먼항공사와의 신규 항로 개설문제를 협의하고 취안저우(泉州)시 참하나연구소 등 투자유치 기업도 방문한다. 31일에는 푸젠성 지휘부와 관광·레저·컨벤션 산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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