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교육청 추경 ‘교육환경 개선’ 역점
상태바
인천시교육청 추경 ‘교육환경 개선’ 역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5.2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첫 추경예산안 3373억원 증액 편성·시의회 제출

인천시교육청은 23일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3373억원을 증액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세입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416억원과 전년도 이월금 105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82억원, 지방교육채 감액 204억원 등이다.  


시교육청은 세출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 수업에 직접 도움을 주는 교육환경과 시설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내수 경제 활성화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세출 항목으로 학교 다목적강당 공사 203억원, 학교급식시설개선 168억원, 노후 정보 기자재 교체 47억원, 도서관 시설 확충 40억원, 과학실 개선 20억원, 책걸상 교체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학생안전체험관과 북부교육문화센터 공사에 각각 59억원, 41억원을 편성하고, 자유학기제 42억원, 특성화고 도제학교 35억원, 일반고 역량강화 30억원, 초등수영 교육 20억원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본예산에서 미편성된 무상보육 지원(누리과정) 5개월분 990억원(어린이집 499억원, 유치원 491억원)도 이번 추경에 전액 편성하고, 지방교육채 상환에 611억원을 반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