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의 마지막 유서 깊은 인공 습지인 이문안 저수지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환골탈태를 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국도비 등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저수지 일대를 녹지대로 만들기 위한 터파기 등 기초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이 일대 1만 9926㎡에서 동·식물 서식처 등 복원공사를 진행해 완공 후 장자호수공원에 이어 시민이 자랑할 만 한 제2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무 숲 을 비롯해 바닥분수, 전망데크, 헬스시설 등 각종 주민편의 시설물을 설치해 도심 속 친환경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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