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한약진흥재단과 손을 잡고 ‘경산발전 10대전략’을 구체화 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약과 천연소재를 활용한 뷰티·의료산업분야에 대해 중점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두 기관은 한의기능성제품 산업, 한의신약 개발센터 건립, 한의임상 빅 데이터사업, 한방천연물 소재은행 구축 등에 대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국책사업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에 설립된 한약진흥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한 한의약 관련 국가기관으로서 한의약의 발전과 육성 뿐만아니라 약용작물 종자·종묘 보급, 항노화 화장품 개발 등으로 지역 주력산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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