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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일손부족 농업현장에 참된 대민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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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일손부족 농업현장에 참된 대민봉사를”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5.2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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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 농가 일손돕기 전개
유관기관 661명 36곳서 ‘구슬땀’

▲충남 보령시 공무원들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충남 보령시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부녀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가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각 부서별로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44개실·과 및 읍면동, 기관단체에서 661명이 36개 농가를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일 대천2동이 모판작업 ▲2일 의회사무국이 남포에서 배꽃 따기, 대천3동 고추 정식 ▲4일 농정과가 남포면에서 못자리 설치 ▲10일 총무과와 청라면 방풍수확 ▲수산과, 해양정책과, 오천면이 고추밭멀칭 및 지주설치, 안전재난과는 동대동에서 가지 지주대 설치, 주민생활지원과와 세무과는 남포면에서 배꽃 따기, 도시과는 신흑동 애육원에서 고구마 심기, 수도사업소는 남포에서 포도순 및 넝쿨손제거 ▲12일 회계과가 남포면에서 배꽃 따기, 교유체육과와 웅천읍이 사과 꽃 따기 ▲13일 청소면이 성연리에서 모판 나르기 ▲16일 환경보호과가 남포면에서 배꽃 따기 ▲17일 남포면이 옥서리에서 포도순 및 넝쿨손제거 ▲18일과 19일 지역경제과가 남포면에서 복숭아 솎기 및 배꽃 따기 ▲19일 문화공보실과 주포면이 대추묘목 지주설치, 미래사업과와 청라면이 방풍수확 ▲22일 주교면이 관창리에서 모판나르기, 산림공원과와 미산면이 고구마심기와 마늘쫑 제거 ▲23일 대천1동이 죽정동에서 모판 나르기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일손 돕기를 위해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농가로 집중 추진해 적기 영농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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