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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 '나눔햇빛발전소 9호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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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 '나눔햇빛발전소 9호기' 건립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05.30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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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가 신재생에너지는 늘리고 온실가스는 주리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내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9호기를 건립하고 그 일대를 ‘기후변화대응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내달부터 시비 3억 7000만 원과 도비 1억 5000만 원 등 총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제2주차장에 2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300W 교육용 소형 풍력발전기를 오늘 10월 완공을 목표로 설치공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되는 나눔햇빛발전소는 청소년문화센터 옥상에 50kW 태양광 발전시설, 본관 건물 전기실에 120KW 에너지 저장장치(ESS), 로비에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새천년수영장에 5KW 연료전지 설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지난해 환경부 국비 지원 공모제안 사업으로 선정돼 4억 8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시는 청소년문화센터와 문화공원의 시설물을 연계한 ‘기후변화대응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교육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문화공원에 9호기까지 건립되면 총 1560KW 급 태양광 발전기 시설을 갖추게 되며 전기 생산량은 연간 2100MWh(메가와트아워)에 달하고 향후 20년 동안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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