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최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열린 ‘2017 하동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에서 1억 18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특판전에는 관내 20개 업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하동매실을 비롯해 매실가공품, 전통장류, 청국장, 신선농산물, 건나물류, 녹차류, 재첩류, 천연염색 등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100여 품목을 선보였다.
나흘간 품목별 판매실적을 보면 하동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녹차, 건나물류, 신선채소 등이 4550만 원어치 판매된 것을 비롯해 ▲된장류 3560만 원 ▲천연염색 제품 2990만 원▲재첩국 2160만 원▲곰보배추 530만 원▲대봉감 말랭이 380만 원 등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이번 특판전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지급한 ‘하동섬진강쌀’이 인기가 매우 높아 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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