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선발하는‘2017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 55명이 선정(전국 309명의 17.8%)됐다고 4일 밝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농기계농업용 화물자동차 구입, 가축입식 등에 연금리 1%,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융자받게 되며, 경영능력 제고와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경영심화 교육, 선도농가 지도(멘토링) 교육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최영숙 도 농업정책과장은“이번에 선정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경북 농업의 선도 정예인력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경북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과 전문 농업 CEO 2만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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