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개방·전투장비 전시회 등 진행
육군 제23보병사단은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내 6.25 참전용사 등 300여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를 선양하며, 이를 통해 현역장병들은 호국의지와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다지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는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3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는 전투 장비전시회, 호국영령의 애국혼을 느낄 수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장비 및 사진 전시회, 군악대 및 초대가수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는 6.25 참전용사, 현역장병,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정신 계승의식’이 엄숙히 치러졌으며, 이어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한 열병 및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육군항공 헬기의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여성의용소방대의 합창, 무용, 난타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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