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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메리우드협동조합, 취약계층 아동에 목공예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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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메리우드협동조합, 취약계층 아동에 목공예품 기증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6.22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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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 협동조합협의회 소속 메리우드협동조합이 목공예품 24점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리우드협동조합은 이에앞선 최근 3개월간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서대문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목공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조합원과 함께 탁자와 수납장을 12개씩 제작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번 목공예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조합원들과 함께

만든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메리우드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1월 구 여성인력개발센터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1기로 수료한 30~50대 경력단절여성 6명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

목공예를 사업 아이템으로 구와 함께 ‘마을쉼터 벤치 제작’,‘폐냉장고 활용 공원 공유서가 제작’,‘사회적경제마을장터 DIY 체험교실 운영’,‘사회적경제기업 안내간판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협동조합이 이번 사례와 같은 사업을 통해 구민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협의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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