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7월 21일까지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송파구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단체들을 시상하는 ‘송파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시상부문은 효행상·선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환경사랑상, 교육상, 문화체육진흥상, 사회발전상 등 7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공고일(2017.6.8.) 기준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환경사랑상, 교육상, 문화체육진흥상, 사회발전상은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을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주민 10명 이상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또는 구의원 2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8월 중에 개최되는 송파구 구민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추천서 등의 구비서류는 송파구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되며,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상은 오는 9월 21일 ‘구민의 날’ 행사 시 2,000여명의 구민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수상자들의 훌륭한 공적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송파구청 자치행정과 이정희 팀장은 “송파가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우리 이웃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각 분야에서 타인에게 모범이 되며, 환경, 교육, 문화·체육 등의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과 단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