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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서 화합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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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서 화합 다졌다”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7.07.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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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정착 유공자 5명 ‘감사패’ 표창
글로벌 비빔밥 비비기 등 행사 진행

▲전남 고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열린 ‘제2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를 성황리 개최했다.

  전남 고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상철)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열린 ‘제2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적별 전통의상 페레이드,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합창, 한국무용단 ‘버꾸춤’의 시작으로 기념식, 글로벌 비빔밥 비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한국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모범가정을 이룬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정착 유공자 5명에 대한 감사패 표창도 이어졌다.


 황상철 센터장은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구성원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다문화 가족들이 소통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정착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 가족 및 자녀교육상담, 통번역서비스, 자녀언어발달 지원, 아이돌봄사업, 친정나들이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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