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7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출품작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3일 입상작을 최종 발표했다.
올해 47회째인 경상북도공예품대전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해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접수받아 총 66점이 출품됐으며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16점 총 41점의 우수한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예품 대전 심사결과 대상에는 도자분야에서 고윤길(상주요)씨의 ‘선사의 헌다’ 작품으로 정병과 백련꽃을 모티브로 직접 개발한 녹유유약을 시유해 우아한 미를 표현한 차 그릇세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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