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근)은 짝쿵이 함께하는 ‘아리아리 통합캠프’를 주제로 지난 3~4일 1박 2일 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 17명과 통합학급 학생 17명, 특수담당 장학사 1명, 특수교사 14명 등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 일원에서 통합캠프를 펼쳤다. 

이번 통합캠프는 장애학생에게는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 능력과 친밀감 향상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하나되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통합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국립 평창 수련원에서 티셔츠 만들기, 푸드아트테라피, 챌린지활동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애를 가진 학생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