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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EZ, 글로벌 경제난속 국내외 투자유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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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EZ, 글로벌 경제난속 국내외 투자유치 선전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7.0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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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22개 기업과 1581억원 규모 투자유치 실적 달성
잠재 투자기업 9개·560억 규모…올해 투자협약 77개업체 목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사진)이 추진하는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이 글로벌 경제난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경제청은 올 상반기 중 22개 기업과 158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가 419억 원이며, 기존업체의 증액이 1162억 원을 점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신규와 증액을 합쳐 뿌리기술지원센터의 92억 원과 ㈜태응글로벌의 38억 원 등 9개 업체와 1100억 원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 1~5월까지는 국내외 여건이 여의치않아 투자유치 실적이 저조했으나, 6월들어 경제여건이 살아나면서 올 하반기 투자유치 실적 향상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실제 지난 5월에 481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달에 2배가 넘는 1100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유치 실적 외에도 올 상반기 중 15개 기업과 1조7200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잠재 투자기업인 ‘신규 타깃기업 발굴’도 적극 추진해 상반기 중 101개 업체와 3조 9794억 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잠재 투자기업 발굴실적 가운데는 해외 9개 기업과의 560억 원 규모가 포함 돼 있다.
 해외 자발굴은 일본의 130억 원, 중국 130억 원, 서부유럽 300억 원, 하동사무소 150억 원 등이다.


 광양경제청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77개사와 2조4242억 원, 투자양해각서 59 개업체와 2조9400억 원, 신규타깃 167개 업체에 3조 5700억 원으로 정해두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올해 말까지 투자유치실적은 목표치를 달성키가 쉽지않지만 투자협약은 37개 업체와 4조5900억 원 규모로 체결할 계획이다.


 신규 타깃기업 발굴 역시 목표치를 55%로 초과한 188개 업체와 5조5500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 청장은 “투자협약 및 신규 타깃기업 발굴에 집중해 내년도 투자유치 실적을 대폭 늘리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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