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취임 7주년 유종필 관악구청장, ‘Family First 관악’ 선포
상태바
취임 7주년 유종필 관악구청장, ‘Family First 관악’ 선포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7.10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Family First 관악 선포식’
가정 가족 가치 최우선으로 건강한 삶 실현

 

 

서울 관악구 유종필 구청장은 그동안 관악산 정상회의,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맑은 공기도시 관악 선포 등 매년 취임행사 때마다 특별한 행사와 퍼포먼스로 관악을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이 같은 유 구청장이 지난 7일 취임 7주년을 맞아 구청사 8층 대강당에서 ‘Family First 관악’ 선포식을 올해의 퍼포먼스로 개최했다.


이날 ‘Family First 관악’ 비전 선포식에서는 상황극 공연, 구민과의 대화, 선포식 순으로 이어졌다.


유 구청장은 일ㆍ가정 양립 현실의 어려움을 희극화한 상황극 ‘관악구 원더우먼’에서 나이든 원더우먼으로 카메오 출연, 주민들과의 유쾌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Family First 관악’ 선포문 낭독에는 가정과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관악구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여성ㆍ어린이를 위한 대규모 복합시설, 일ㆍ가정 양립이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 등 가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어기 위한 다짐을 했다.


유 구청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마련해 개인과 가정의 건강한 삶이 실현되는 관악, 가족의 행복이 최고 가치가 되는 관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공감ㆍ소통하는 가족문화 조성, 일ㆍ가정 양립 실천, 행복한 출산과 양육,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가장 큰 그림은 약 200억을 들여 출산ㆍ보육ㆍ가족을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시설 센터를 건립하고 관악산 낙성대지구에 가족 및 친구들과 도심 속에서 자연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98억 규모의 ‘관악산 캠핑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학동 동산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림 여성교실’을 이전하고 여성의 취업교육 및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관악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를 신축 중이며 아이돌봄지원사업, 시간제 보육,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 부부공감 출산교실 등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 밤길 안전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비상호출시 112로 연결되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여성안심 마을버스 운행 등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여성과 남성의 참여가 조화로운 관악,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가족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