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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송파2) 서울시의원, 체류형 국제관광도시 조성 등 ‘5대 송파구 관광전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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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송파2) 서울시의원, 체류형 국제관광도시 조성 등 ‘5대 송파구 관광전략’ 제안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7.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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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심권과 강남권에 집중된 서울시 관광전략 개선을 위해 송파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 바른정당)은 지난 5일 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에서 “1300만 관광객이 찾는 서울시지만 관광객 대부분이 도심권과 강남권에 집중돼 개선이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관광 트랜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광거점의 다핵화를 통한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또 “송파구가 서울시의 관광전략 개선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한성백제문화로 대표되는 역사성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인 잠실 주경기장, 세계 5대 조각공원의 하나로 손꼽히는 올림픽공원, 대한민국의 새로운 최고층 랜드마크 123층 롯데월드타워 등을 품고 있어 서울시의 한정된 관광거점의 새로운 출구로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현실화를 위해 ▲방이맛골 등 지역상권 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마련, ▲온조대왕릉 복원 또는 제사각 신축 모색, ▲20~30대가 즐겨찾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 ▲야간조명 명소화 확대를 통한 기존 관광자원 활용 극대화, ▲체류형 국제관광도시 조성방안 마련 등 ‘5대 송파구 관광전략’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송파구의 특색 있고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독립적 개발 방안 마련을 통해 서울시 관광의 스펙트럼을 넓힌다면 단순히 서울시의 관광산업 확장에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서울시 관광정책을 위한 큰 숙제와 함께 좋은 정책 제안을 주신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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