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연료고갈·기관고장 원인으로 구조 사례가 94%를 차지하여 레저보트 운항자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팁을 알려주기 위한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전했다.
이번 안전프로그램은 태안해경과 한서대학교가 협력하여 한서대 교수가 직접 강의와 현장체험,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 ▲선외기 정비법, ▲레저기구 자율점검, ▲레저보트 조종 시뮬레이션, ▲해상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구급에 대한 현장교육과 실습 등으로 구성 했다.
또한, 가족을 동반한 참가자를 위해 카약과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기구 체험활동과 야외 수영장 물놀이, 모터보트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참여자들에겐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실시 할 예정이며 참석대상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0일까지 태안해양경비안전서 교통레저계에 전화(041-950-2251)또는, 참가자 성명, 가족동반인원, 연락처를 기록하여 이메일(eunmish@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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