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 제 200회 임시회가 10일 개회돼 5일간 일정으로 14일까지 운영된다.
첫 날인 10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 한 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보령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했다.
다음 날부터 3일간은 각각 제2,3,4차 본회의를 열고 실·과·직속기관·사업소·시설관리공단까지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직제 순으로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위원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마무리한다.
박상배 의장은 “상반기 동안 시정 전반의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정확한 문제점 도출과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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