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도시공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1년 화성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 후 공사·공단의 복수노조가 운영될 만큼 노노관계와 노사관계가 원만치 않았다.
그러나 2014년 제4대 사장 취임 후 불합리한 노사관행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한 결과 복수노조를 단일노조로 통합하고,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16~2017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추진, ‘2017년 일터혁신 컨설팅’에 선정됐다.
또, ‘2016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8일 전국 중소기업 및 공기업 노사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발전재단 주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강팔문 사장은 “복수노조를 단일노조로 통합, 노조 안정을 바탕으로 직원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노조를 경영의 동반자로 인정,,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최우수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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