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영관)가 지난달 개최한 일일찻집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 학생 및 위기가정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임영관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찻집 수익금 전달식을 갖고 300만 원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위기가정에 대한 밑반찬 지원금으로 각각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총 15명의 학생과 7개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제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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