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도시재생사업에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3인 이상의 주민, 학생, 상인과 지역 내 비영리단체,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일반공모’ 분야는 신촌 도시재생지역 내 생활환경개선, 경제·복지·주거·문화·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하며 6개 사업을 선정한다.

‘주제공모’분야에서는  ‘상권골목 축제’에 관해 제안하면 된다. 이 축제는 연세로 일대 상권골목활성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투어나 방문객 체험, 점포 이벤트 등과 같이 상인과 주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소규모 행사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각 사업별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다만 보조금의 10%이상은 자체 부담이다.

구는 이번 공모는  지역현황에 맞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 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