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주정의장은 1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모든 열정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의장은 “오늘 매우 뜻깊은 제7대 동대문구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가졌.”며 “우리 의원 모두는 다양한 구민의 욕구를 수용하고,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회,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주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구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에서는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대안이나 개선요구 사항들이 잘 반영됐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서 주요업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업무에 민생현장에서 청취한 구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문제제기와 더불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조례 제정 및 개정 심사에서는 엄격한 심사로 구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구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임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구정질문은 구민들의 욕구와 의지가 반영된 것임을 명심해 충분한 자료검토와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 주고, 답변 사항에 대한 이행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의장은 폭염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식중독 예방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