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가축전염병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수의직공무원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가축방역 조직의 확대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1명이었던 수의직을 2명 증원해 3명으로 정원을 늘려 강력한 가축방역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조직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의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의료업무수당을 기존 최대 월 15만원에서 최대 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조례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하고 가축방역관을 전문직위로 지정하도록 유도해 전문직위수당을 지급하고 가산점도 부여해 인사상 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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