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토요일 맞아 복지시설서 ‘구슬땀’
“지역사회공헌 마중물 역할 계속 앞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속에서 정해진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는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5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광양지역 곳곳을 찾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토에는 김학동 소장 등 임원단을 비롯해 2000여 명의 직원이 각 부서의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김학동 소장과 직원들은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도로주변 칡 넝쿨제거와 마을정자 다리난간 도색작업, 농기계 수리와 도배 장판 보수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다른 봉사단원들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과 이미용, 발 마사지 및 의료 봉사를 진행하며 정성스러운 손길을 전했다. 봉사를 마친 후 김학동 소장은 죽전마을 경로당에서 지역민들과 얘기를 나누며 다과를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학동 제철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김 소장은 이어 “광양이 있기에 광양제철소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상생과 협력에 다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포스코는 나눔토 봉사활동 외에도 포스코 봉사단 창단 월인 5월에 전 세계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VW)’를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전 세계 포스코 패밀리의 사회적 책임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 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문화를 전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