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최근 정미면 소재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임 장애우가 사는 이곳은 원래 상가로써 통창 구조로 돼있어 여름엔 햇빛으로 인해 실내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겨울엔 단열이 되지 않아 추위에 떨어야 했다. 또한 노후 된 보일러와 주방시설이 없어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
이 날 집수리는 이달 초부터 시작됐고 작업은 ▲방열과 방한을 위해 통창 제거 벽돌쌓기 ▲외벽 페인트칠 ▲겨울철 난방을 위한 노후 보일러 교체 ▲주방 신설로 이루어졌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 당진화력 사회공헌 담당자 서정숙 주임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모든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감독하기 위해 현장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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