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 및 야외근로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폭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시는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를 맞아 현재 운영중인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폭염 속 건강지키기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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