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가 하절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빈집털이 성범죄 등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별 범죄예방활동 강화기간에는 Geo-pros(범죄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범죄발생 다발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절도성폭력 등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빈집털이 등 침입 범죄발생이 예상되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및 원룸촌 등을 순찰하며 방범 진단하고, 가스배관 및 창문주변에 침입 예방물질(스프레이형 그리스) 분사작업을 집중 실시하며, 순찰구역 경고 문구 카드를 부착해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주변 지역 주민을 만나 분사작업을 알리고 휴가철 빈집사전 신고제를 홍보하는 등 주민접촉형(문안순찰)을 적극 전개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영 서장은 하절기 특히 휴가철 빈집털이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요구 된다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드시 경찰에 순찰 요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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