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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계절 꽃피는 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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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계절 꽃피는 도시’로 탈바꿈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7.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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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길 조성 추진…총 18억 투입

   옛 지명인 화전(花田)의 명성을 이어 보물섬 경남 남해군 전역이 사계절 꽃빛 가득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민선6기 박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화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10개 읍면 전역, 14만㎡, 45.8㎞의 주요 도로변 등에 각 시기별, 지역별 특색 있는 꽃을 파종, 정성껏 관리해 오고 있다.
 봄에는 유채와 팬지, 꽃양귀비, 해바라기가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접시꽃, 달맞이꽃, 금계국, 메리골드 등이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특히 약 35km의 해안도로에 조성된 유채꽃과 코스모스길은 어느새 남해의 봄과 가을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 길에서 펼쳐지는 마라톤 대회와 자전거 대회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국과 능소화가 활짝 만개해 휴가철을 맞아 남해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달콤한 여름 향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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