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하반기부터 저 출산 극복과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애아-비장애아 통합발달지원서비스 3600만원, 누리과정 부모부담보육료 지원 2억 3700만원,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 16억 6700만원, 어린이집 노후환경개선 1억 5000만원, 어린이집 환경친화공간 조성 5000만원, 어린이집 노후장비 지원 1000만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이에 구는 장애아-비장애아 통합발달 지원을 위한 ‘함께 가치 사업’은 장애아를 위한 치료사 파견, 장애아 특수교사 및 어린이집에 대한 컨설팅 지원은 물론 장애 위험 영유아 조기발굴을 위한 조기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구는 내달부터 민간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가정에 정부지원단가 외 부모가 추가로 부담하는 월 6만 원에서 7만 4000원의 보육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더불어 구는 내년 3월 개원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어린이집의 노후 된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시설로 개보수함은 물론, 보육장비를 보강해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인천/ 맹창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