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폭염에 지친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제3회 신나는 은평 워터파크’ 행사를 12일 구청광장에서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무더운 여름날 주말에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에게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구청 광장에서 시원하게 주말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영․유아 및 가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터파크’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풀장, 슬라이드, 물놀이 보트, 영아가족 풀장 등을 설치하고 바이킹, 회전목마 미니기차 등 놀이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또한 비닐가방, 썬캡 등 만들기 체험과 시원한 아이스크림, 슬러시 및 물놀이 후 출출함을 채워 줄 소시지, 꽈배기 간식도 준비한다.
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아용(36개월 이하), 유아용(37개월~만5세) 풀장을 분리하고 물놀이와 놀이기구는 키 130cm 이상 아동은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준비물은 수영복 또는 여벌옷, 36개월 미만 영아는 방수기저귀 착용, 수건, 개인 미니 돗자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02-351-3629,363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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